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건호)와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천덕자), 장현한방병원(병원장 정인현)은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에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삶의 질을 보장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장곡동만의 마을 단위 의료 지원체계를 자체 마련해 관내 의료 취약계층과 위기가구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관내 보건・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30명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한방 의료 서비스 지원 쿠폰을 발급하고, 그 외 의료 지원이 필요한 기타 위기가구를 발굴해 의료 서비스 지원을 의뢰할 예정이다. 또, 장현한방병원은 쿠폰 발급자와 지원을 의뢰받은 대상자에게 무료 치료와 검진 활동을 상시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현한방병원에서 비급여(약침・체외충격파・냉각치료 등)의 치료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해, 진료비 지원을 요청한 대상자에게는 1인당 최대 5만 원 이내의 진료비 보충 지원을 약속했다.

정인현 장현한방병원장은 “장곡동 내에 저소득 등을 사유로 적절한 치료 활동을 받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박건호 장곡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곡동에서 처음으로 전문의료 분야 특화사업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보건・복지 종합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 폭을 확장하겠다”고 다짐했다.



담당부서 : 장곡동 맞춤형복지팀 (031-310-6845, 4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