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동행협회, 옥구공원 자정 활동으로 길고양이 공존 환경’ 조성

시흥시 동행협회(동물과 행복하개냥)가 1월부터 5월까지 옥구공원 일대에서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과 연계한 자정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공원 환경 개선과 시민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동행협회는 지난 1월 10일을 시작으로 2월 2일, 3월 21일, 4월 25일, 5월 16일 등 매월 1회씩 총 5차례 옥구공원 자정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원 내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주변과 산책로 환경 정비, 방치 쓰레기 수거에 집중했으며, 시민 누구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 조성에 힘을 쏟았다.
아울러 협회는 길고양이 중성화수술(TNR) 사업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 현장 포획 지원과 동물병원 연계, 수술 후 방사 과정까지 참여하며 행정과 민간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공급식소 위생관리와 올바른 급식 방법 안내, 길고양이에 대한 오해를 줄이기 위한 인식 개선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길고양이 중성화수술(TNR) 사업은 길고양이를 포획(Trap)한 뒤 중성화수술(Neuter)을 실시하고 원래 서식지에 방사(Return)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분별한 번식을 예방해 개체 수를 안정적으로 조절하고, 소음과 개체 수 증가로 인한 주민 불편을 완화하는 대표적인 동물복지 정책이다.
특히 동행협회와 같은 민간단체의 현장 참여는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활동가들이 공원 내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길고양이 관련 민원에 더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동행협회는 하반기에도 월 1회 옥구공원 자정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사업 홍보와 공공급식소 위생관리, 시민 인식 개선 활동 등을 이어가며 시민과 동물이 공존하는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동물축산과 관계자는 “길고양이 문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 만큼 지역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동물복지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담당 부서 : 동물축산과 동물복지팀 (031-310-2245,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