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동, 반려 식물로 취약계층 마음 보듬어

시흥시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2일 저소득 1인 가구, 수급 독거노인 가구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반려 식물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고,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작은 기쁨과 생기를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된 반려 식물은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이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반려 식물은 단순한 녹색 식물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감정적 활력을 주는 소중한 존재”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외로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한층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명옥 목감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반려 식물 지원사업에 함께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소외계층이 반려 식물을 키우면서 조금이나마 정서적 안정을 갖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담당 부서 : 목감동 맞춤형복지팀 (031-310-4471, 4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