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고일웅, 공공위원장 임병택)는 지난 19일 시흥에코센터에서 어르신과 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 관광명소 체험활동 추추(가을 추, 추억) 나들이’를 진행했다.

문화 체험활동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화예술ㆍ환경분과의 특화사업으로 마련됐다.

분과 위원의 소속 기관(거모종합사회복지관,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통해 총 24명의 대상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흥에코센터에서 진행하는 ‘하하호호, 시화호 힐링투어’와 ‘곰솔 누리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관내 생태환경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학습하며 생태적 가치뿐만 아니라 역사ㆍ문화적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마련했다. 아울러, 주요 생태 관광명소를 체험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만끽했다.

고일웅 민간위원장은 “문화예술과 환경의 영역을 결합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각 분야의 민관이 연계ㆍ협력할 기회가 되길 바라며,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통해 시흥시 내 환경 명소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이 제고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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