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화예술·환경 실무분과는 지난 9월 9일, 2025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 현장 모니터링을 위해 물왕호수와 연꽃테마파크를 방문했다.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6개 실무분과는 ▲돌봄(아동), ▲돌봄(성인), ▲교육·청소년, ▲고용·주거, ▲문화예술·환경, ▲보건의료·보호안전 등 총 6개로 구성되어 특성화 사업 추진 및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지원·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지난 5월 시흥갯골생태공원에 이어 두 번째로, 연차별 시행계획 ‘Ⅰ-3-2. 수도권 명품 생태관광지 조성’ 관련 현장을 둘러보며 생태·문화 자원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고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문화예술·환경분과 위원들은 모니터링을 위해 연꽃테마파크와 물왕 호수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경관이 주는 휴식과 치유의 힘이 크고, 시민과 관광객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와 안내 체계가 보강되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나눴다.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일웅 민간위원장은 “시민의 시선으로 현장을 꼼꼼히 챙겨보는 과정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현장 중심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다양한 가치를 다같이 누리는 미래가 행복한 시흥’을 목표로 시민 중심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다각적 접근과 안정적 실행을 통한 2026년 제6기(2027~2030)계획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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