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난 7월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ㆍ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모든 지자체마다 수립하는 계획이다.

시는 ‘다(多)가치 누리는 미래행복 시흥’이라는 목표 아래 4년 단위 중장기(제5기) 계획(2023~2026)을 수립하고, 매년 이를 구체화한 연차별 시행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에는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6개 실무분과와 시민 모니터링단 등 총 101명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당초 계획 대비 이행 정도 ▲자원 동원 적절성 ▲사업 추진 애로사항 및 장애요인 등이다.

모니터링 결과, 대부분 사업이 계획된 일정과 목표에 따라 적기에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와 대표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말까지 수정·보완될 예정이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빠르게 확장하는 대도시 수준과 복지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모두가 다양한 가치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미래지향적 사회보장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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