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6월 23일 ‘2025년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흥시 2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포함해 총 25명이 참석했으며, 다른 지자체 우수 운영 사례인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단과 연계한 민간 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자원발굴’의 선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동 협의체 위원장은 “그동안 자원발굴에 어려움을 느껴왔는데, 최근의 관련 교육과 오늘 공유된 오정동의 사례를 보며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지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원철 협의회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자원발굴을 위해 동 간 경계를 넘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자원을 공유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시흥시를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바람을 전했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협의체 운영의 핵심은 지역주민의 참여와 자원의 발굴·통합ㆍ연계에 있다”라고 강조하며, “마을 현장에서 활동하는 협의체 위원 여러분의 헌신이 시흥시의 예방적 복지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담당 부서 :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 (031-310-3555, 3558)